대구시 신혼부부, 고금리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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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고금리에 따른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자 지원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인터넷 '우리둥지대구'에 사전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대구시는 2020년 사업 시행 후 지금까지 1천600여 명의 신혼부부에게 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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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고금리에 따른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자 지원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인터넷 '우리둥지대구'에 사전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대상자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로서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2020년 이후 신규 또는 추가 대출한 대구 지역 신혼부부다.
지원금액은 은행에 납입한 총이자 범위 내에서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되며, 기본 지원은 2년이지만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사전 승인된 대상자는 인터넷 '우리둥지대구'에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내역서 등)를 첨부해 청구하면, 12월 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020년 사업 시행 후 지금까지 1천600여 명의 신혼부부에게 이자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이자 지원율을 대폭 상향했다.
이번 청구기간에는 약 1천여 명의 신혼부부가 사전 승인을 받아 하반기 이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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