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사천시는 지난 25일 오후 벌용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배경,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제2의 청계천을 꿈꾸는 사천시의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사천시는 지난 2016년 3월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삼천포천 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심의·제반 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지난 25일 오후 벌용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배경,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제2의 청계천을 꿈꾸는 사천시의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와룡저수지 하류에서 동서금동 녹성교 일대까지 연장 4.4㎞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총사업비 167억4천600만원을 투입해 상시 하천 유지수 확보를 위한 저수로(3.2㎞)와 생물상 보전과 복원을 위해 수생식물 서석지(492ⅿ)를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 탐방 체험과 교육을 위한 생태관찰마당(1천20㎡), 인도교(1개소), 자연형여율(14개소) 등을 설치하고, 고정보와 낙차공은 철거한다. 월류 방지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제방보강(422ⅿ)도 이뤄진다.
사천시는 지난 2016년 3월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삼천포천 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심의·제반 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6월에는 경남도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심의를 완료했고, 지난 17일 착공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삼천포천이 지역대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천 고수부지에서 걷고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 조성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