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재 태극기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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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는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문화재 태극기 기획전을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역사의 순간마다 함께한 태극기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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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전라북도 군산시는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문화재 태극기 기획전을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역사의 순간마다 함께한 태극기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자료는 ▲고종이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Denny)에게 하사한 데니 태극기, ▲전남 구례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불원복(不遠復) 태극기 등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태극기 사진 20여점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관을 돌아보며 체험하는 활동지와 독립스테이지, 미로 체험, 태극기 만들기 등 태극기를 주제로한 체험 교육 공간도 마련됐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통해 태극기의 다양한 형태를 살펴보면서 태극기의 변천사를 이해하고, 태극기 속에 담긴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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