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 수상작 선정

김종효 2022. 10.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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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추진한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 7건, 공무원 7건 등 최종 수상작 14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천변 경사로형 진입로 및 하천 연결다리 개설' 제안은 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천변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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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공모했던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의 수상작 제안자들이 시상 후 이학수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추진한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 7건, 공무원 7건 등 최종 수상작 14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26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공모는 특별주제 ‘정읍역~정읍천 연계 핫플레이스 조성’ 아이디어와 일반주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 개선·시행해야할 정책’으로 주제를 나눠 공모에 나섰고 그 결과 19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특별주제 수상작은 ▲정읍역~정읍천 인도에 바닥화로 정읍을 알리자(임경빈, 시민) ▲천변 경사로형 진입로 및 하천 연결다리 개설(이소연, 공무원)이 선정됐다.

이어 일반주제 수상작 중 시민 부문은 ▲회전교차로 LED 유도등 설치(박상하) ▲아양숲 산책로 CCTV 설치(김혜희) ▲정읍시 공공자원 현황과 이용에 관한 공개시스템 구축(윤의영) ▲천변 자전거도로 정비(박광석) ▲정읍시 정체성 재발견 축제거리 조성(김후남) ▲천변 주변 환경 조성(김현준)이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행정 전화 점심시간 안내 멘트 적용(옥수정) ▲보행자 안전을 위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포인트존 설치(김진경) ▲정읍시 교통정보 어플 개발(손은솔) ▲투명페트병 및 캔 자동 수거기 설치(김도하) ▲인사랑 시스템 복무 결재 대기 처리건수 표시기능 보강(송연순) ▲정읍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 제작 홍보(정기룡)가 최종 선정됐다.

특별주제 최우수상을 받은 ‘정읍역~정읍천 인도에 바닥화로 정읍을 알리자’ 제안은 정읍의 다양한 문화⸱관광 요소들을 신선하게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또 ‘천변 경사로형 진입로 및 하천 연결다리 개설’ 제안은 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천변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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