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통합검사장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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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26일 부산항 신항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통합검사장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통합검사장의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향후 통합검사장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화물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최적의 검사프로세스를 마련해 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부산항 물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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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26일 부산항 신항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통합검사장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본부세관장, 각 국장 및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세관 관계자들은 용역 수행사(부산해양대 산학협력단)로부터 용역 추진계획을 들은 뒤 용역 추진방향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 신항은 6개 부두가 운영 중이다. 서컨테이너부두(2026년), 진해신항(2040년) 개장 등 단계적으로 항만개발이 이뤄지면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신항에 설치된 검사시설(지정장치장 1곳)과 장비(컨테이너 검색센터 2기 등)만으로는 효과적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2040년까지 부산항의 물동량 변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검사시설·장비 등 인프라 현황 조사를 통해 통합검사장 신설의 필요성, 기본구상, 효과분석 및 적정부지 등을 검토한다.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통합검사장 신설 전담팀을 편성해 해수부,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부지확보 협의 등 부산항 신항 통합검사장 신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통합검사장의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향후 통합검사장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화물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최적의 검사프로세스를 마련해 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부산항 물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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