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적 경제 한마당, 다음달 7일 해남서 개최

조근영 2022. 10.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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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다음달 7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추진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시군 개최지 공모로 해남군에서 주관한다.

도내 22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전남도민, 해남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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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한마당'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다음달 7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마당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 현황을 되돌아보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추진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시군 개최지 공모로 해남군에서 주관한다.

도내 22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전남도민, 해남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사회적경제와 ESG'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와 '전남 사회적경제 판로 활성화 방안' 포럼 등 학술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60여개 부스가 참여해 생산 제품 전시와 판매 홍보도 한다.

전남도내에는 사회적기업 339개, 마을기업 301개, 자활기업 74개, 협동조합 1천377개 등 2천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6일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공헌에 앞장서 온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많은 기업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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