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선정 등

배성윤 2022. 10. 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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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2022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1단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를 확보한 데 이어 2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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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2022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1단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를 확보한 데 이어 2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연곡2리 주민들과 함께 주민회의, 현장포럼, 전문가 초청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농촌지역 소득기반시설, 주민 편의·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강수현 시장이 연곡2리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주민주도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에 힘썼다.

시는 이번 2단계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연곡2리 마을에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된 옛 연곡보건진료소 건물을 농산물 가공시설로, 마을회 소유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애견동반 마을카페로, 마을을 일주하는 기존 산책로를 마을 둘레길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공모 선정에 따른 마을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 소외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2022년 하반기 폐농약 집중 수거기간 운영

경기 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 등에 방치된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폐농약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4 규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기물로 지정돼 있다.

그간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적정한 수거·처리체계의 부재로 농가에서는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증가하는 농가 수요에 맞춰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폐농약 배출방법은 농가 등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외부로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5일간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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