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업주와 말다툼한 50대, 몸에 등유 뿌리더니…

양윤우 기자 2022. 10.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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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입구에서 온몸에 등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노래방 입구에서 자기 몸에 등유를 뿌린 채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노래방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래방 입구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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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노래방 입구에서 온몸에 등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노래방 입구에서 자기 몸에 등유를 뿌린 채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노래방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래방 입구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노래방 업주와 말다툼하다 격분해 난동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당시 라이터를 소지했지만, 몸에 불을 붙이지는 않아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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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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