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호주 교육청·대학, 화상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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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교육청, 뉴잉글랜드대학(UNE)과 각각 화상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이 25∼26일 두 기관을 방문, 실비아 코리쉬 NSW주 교육청 국장, 사이먼 에반스 UNE대학교 총장과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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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교육청, 뉴잉글랜드대학(UNE)과 각각 화상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이 25∼26일 두 기관을 방문, 실비아 코리쉬 NSW주 교육청 국장, 사이먼 에반스 UNE대학교 총장과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각 기간은 코로나19로 축소된 전남과 호주 학교의 화상교육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는 데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전남교육청 호주 방문단은 NSW주 교육청과 다문화 교육 및 원거리 작은 학교 지원에 대한 교육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UNE대학교의 화상회의실에서 여수웅천중 등을 화상으로 연결, 화상교육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27일에는 봉황고와 화상 교류를 운영하는 호주의 학교를 찾아 화상수업 현장을 둘러본 뒤 시드니 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과 운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호주와의 화상수업은 전남 학교들이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글로벌 교육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교육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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