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7회 전국 여성최고경영자 경영연수 개최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2 전국 여성최고경영자(CEO) 경영연수’를 개최한다.

울산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성최고경영자(CEO)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울산 여성기업 전시관 관람, 울산시 투자설명회, 초청강연으로 진행되며, 27일에는 울산 지역을 탐방한다.

개회식은 이정한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정욱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한무경 국회의원의 축사, 유공자 표창수여(중기부장관상), 장학금 전달식, 청년 여성 최고경영자(CEO) 입회식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기조강연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새정부 중소기업정책 방향-여성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주요 정책방향과 여성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초청강연에서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천만 영화로 배우는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소통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세미나실에서는, 여성경제인 경영애로 상담과 일자리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여성기업인이 분야별 전문위원 6인에게 국내외 판로, 자금, 인사, 창업 등 1대1 상담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환경을 극복한 여성경제인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고,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디지털시대에 300만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축을 대전환하는 선포식이 됐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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