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9일 '밀양아리랑 전국 K-팝 & 힙합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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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29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밀양아리랑 전국 K-팝 & 힙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경대학교가 주최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밀양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밀양아리랑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과 힙합을 융합한 경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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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9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밀양아리랑 전국 K-팝 & 힙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경대학교가 주최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밀양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밀양아리랑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과 힙합을 융합한 경연대회다.
재능 있는 청소년과 성인 유망주를 발굴해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밀양아리랑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여 밀양아리랑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13일부터 10월19일까지 36일간 신청팀을 접수한 결과 총 228개 팀이 참여했고,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르는 팀은 총 16개 팀으로 K팝 부문 8팀과 힙합 부문 8팀이다.
최고 영예의 대상은 밀양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밀양아리랑과 밀양 문화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쇼미더머니 시즌 2 준우승을 한 지조를 포함한 요아리, 최기석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와 함께 특별 축하 공연을 펼쳐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밀양아리랑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힙합 대회를 계기로 밀양아리랑을 관광 자원화로 젊은이들의 축제장이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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