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근로기준법 준수 '안심 사업장' 6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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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노동환경 실태조사에서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소규모사업장 62곳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 지정은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법을 몰라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하는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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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노동환경 실태조사에서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소규모사업장 62곳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 지정은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법을 몰라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하는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 중 하나다.
시는 이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655개 대상 사업장 노동장 740명과 사업주 404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준부, 주휴수당 지급, 부당대우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된 62개 사업장에는 ‘안심사업장’ 인증서가 전달되며, 안심사업장 선정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원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동자가 안심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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