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이기는 목소리' 11월 9일 상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는 '이기는 목소리'를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닷새동안 광주극장·CGV 광주금남로·온라인 상영관에서 55편의 영화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영화제는 최근 광주 연극계의 미투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소수자들과 연대하자는 취지로 '이기는 목소리'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상상서울', '생태교란종'영화 상영 이후 광주 지역 여성 예술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연극계 미투 피해자와 연대 토크 프로그램 개최
소수자연대~5·18민주화운동 관련 영화 55편 상영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는 '이기는 목소리'를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닷새동안 광주극장·CGV 광주금남로·온라인 상영관에서 55편의 영화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영화제는 최근 광주 연극계의 미투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소수자들과 연대하자는 취지로 '이기는 목소리'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상상서울', '생태교란종'영화 상영 이후 광주 지역 여성 예술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권김현영·허지은 감독·장도국 배우와 함께 연극계 성폭력을 조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개막식은 다음 달 9일 오후 7시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선 부산의 청년극단 '옆집우주'의 공연이 열린다. 지역 청년 여성 연극인이 겪는 딜레마를 담은 연극도 펼쳐진다.
개막작은 성소수자들의 삶을 담은 정가원 감독의 '무브@8PM'다. 폐막작 '양림동 소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