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필리핀 시닐로안시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김진호 2022. 10. 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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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필리핀 시닐로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계절근로자를 선발 후 출국 전 사전교육 등을 통해 무단이탈을 방지하기로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가 배치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9년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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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열 의성군 농축산과장이 필리핀 시닐로안시를 방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필리핀 시닐로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계절근로자를 선발 후 출국 전 사전교육 등을 통해 무단이탈을 방지하기로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가 배치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지 근로자 교육과정 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농림부 시범사업(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2019년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돼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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