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 새단장…11월30일까지 운영

황금난터널·아열대관·생명관 등 5가지 테마 구성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공휴일 휴관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새 단장을 마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농업관은 입구부터 황금 조명과 호접란을 활용한 황금난터널과 열대식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 있는 아열대관을 비롯해 도시농업관, 생명관, 사계정원 등 5가지 테마로 이뤄졌다.

도시농업관 내부에는 농가카페(팜바리스타), 옥상정원, 그린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생명관 내에서는 벼, 박터널 및 접목 식물 등 농작물들과 전통 농촌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했다.

야외 사계정원에는 다양한 초화류와 와송정원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생명농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1월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풀잎공예 등 3가지 체험프로그램을 3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생명농업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정서적으로 치유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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