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개최

박동해 기자 2022. 10. 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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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오는 2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도 강화할 것"이라며 "생물테러 등 발생 가능한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고 동작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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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정체불명의 우편물 발견 등 계기로
동작구 보건소 전경(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2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주에서 정체불명의 우편물 발견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물테러 훈련은 동작구보건소 직원 등 초동대응요원 30여 명이 참석해 대응 절차, 개인 보호복 레벨 착·탈의 방법, 다중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 이송 등 이론강의와 실습 체험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도 강화할 것"이라며 "생물테러 등 발생 가능한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고 동작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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