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재개장…전주남부시장, 매주 금~토 야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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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후 매주 1만7천여 명이 찾으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이자 대한민국 전통시장 활성화 대표사례로 손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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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오는 2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 30분까지 남부시장 아케이드구간 내 십자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야시장 운영에는 전주지역 청년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색다른 먹거리와 수공예품, 버스킹 공연, 무용,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창업을 위한 꿈도 키울 수 있는 32개 매대로 구성된다.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후 매주 1만7천여 명이 찾으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이자 대한민국 전통시장 활성화 대표사례로 손꼽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하현수 전주남부시장 번영회장은 "3년 동안 묵혀있던 매대 수리와 정비를 마치고 야시장 운영자모집과 교육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다"면서 "다시 새출발하는 야시장이 남부시장과 전주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 2013년 9월 안전행정부 야시장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이듬해인 2014년 10월 31일 문을 열었으며, 개장 이후 인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시와 전주남부시장 번영회는 28일 오후 3시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남부시장 재개장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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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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