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 280명…일주일 전보다 105명 증가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842명 증가한 2539만615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만842명(해외유입 8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7906명(해외 4명), 부산 1855명(해외 2명), 대구 1957명(해외 5명), 인천 2534명(해외 5명), 광주 972명, 대전 1164명(해외 3명), 울산 792명(해외 2명), 세종 363명, 경기 1만2023명(해외 4명), 강원 1657명(해외 6명), 충북 1318명(해외 1명), 충남 1570명(해외 2명), 전북 1205명(해외 6명), 전남 965명(해외 1명), 경북 2369명(해외 7명), 경남 1884명(해외 4명), 제주 280명(해외 1명), 검역 과정 28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13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 이상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80명 발생, 누적 확진자수가 33만8157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없다.

제주 하루 확진자 수는 전날(24일·141명)보다 139명, 일주일전(18일·175명)보다 105명 각각 증가했다.

제주에서 하루 200명 이상 신규 확진된 것은 지난 12일(271명) 이후 13일 만이다

최근 일주일(19~25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2명으로, 직전 일주일(12~18일) 179명보다 7명 감소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16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없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0.9%로, 가용병상은 49병상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