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인근 갯바위서 고립된 50대 여성 낚시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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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50대 여성낚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 강화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여성 A씨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씨 등 2명은 "바닷물이 가슴까지 차고 고립됐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등 해안가에서 활동 시 반드시 물 때를 미리 파악한 뒤 안전한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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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강화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50대 여성낚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 강화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여성 A씨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씨 등 2명은 "바닷물이 가슴까지 차고 고립됐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회전익항공단 헬기를 투입해 이들을 구조했다.
A씨는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저체온증 외 건강상 특이점이 없이 구조되었으며, 일행 1명은 스스로 바다를 빠져 나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등 해안가에서 활동 시 반드시 물 때를 미리 파악한 뒤 안전한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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