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대광위와 갈매지구 교통대책 집중 논의

이호진 2022. 10. 26.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구리 갈매지구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등 국토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청에서 열린 대광위 주재 대책회의에서 시는 갈매지구 교통 상황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대광위 측과 대책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회의.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 갈매지구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등 국토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청에서 열린 대광위 주재 대책회의에서 시는 갈매지구 교통 상황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대광위 측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앞서 나온 갈매지구 광역버스 증차 등의 단기대책이 혼잡한 도로 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단기처방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추가 단기 대책으로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를 제안했다.

또 중장기 대책으로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B 갈매역 정차, 갈매IC 건설, 서울~구리~남양주를 연결하는 순환트램 건설, 왕숙천 지하도로 강변북로 연결 등도 건의했다.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7일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에서 구리시가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GTX-B 갈매역 정차 등을 건의하고 비용 부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백경현 시장은 “남양주 별내와 다산지구 등 인근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돼 구리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단기대책은 물론 GTX-B 갈매역 정차 등 장기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