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터·자투리 땅 활용해 '손바닥정원' 1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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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시민 손으로 정원, 시민 곁으로 정원'을 비전으로 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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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시민 손으로 정원, 시민 곁으로 정원'을 비전으로 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
시는 2023년 40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손바닥 정원 1000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30일까지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단원을 모집한다.
손바닥정원단은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정원 SNS 홍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식물과 정원,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단체, 기업, 마을자치회, 상가연합회, 학교, 공공단체 등 기관·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새빛정원 손바닥정원단은 2026년 6월까지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 등이 커뮤니티를 구성해 도시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단에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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