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기 방치 학교건립부지 녹지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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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학교 건립 예정부지에 진행 중인 녹화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정관읍과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가 도시경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녹화조성사업이 이르면 이번 주 내 완료된다고 26일 밝혔다.
정관읍은 지난 7월 토지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사용을 승낙받고 지난달 부지 일부 정비 후 사업비 3000만원을 추경으로 확보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녹화조성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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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학교 건립 예정부지에 진행 중인 녹화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정관읍과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가 도시경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녹화조성사업이 이르면 이번 주 내 완료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부지는 학교 건립 예정부지이지만 장기 미집행으로 인해 신도시 중심에 방치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와 악취 등에 따른 민원이 잇따랐던 곳이다.
정관읍은 지난 7월 토지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사용을 승낙받고 지난달 부지 일부 정비 후 사업비 3000만원을 추경으로 확보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녹화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정관읍은 약 3600m²(1000여 평) 부지에 산책로 및 초화단지를 조성하고 산책로 구간에 야자매트 시공과 유채씨 파종을 마쳤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원 해소는 물론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정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철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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