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건축문화제 공모전, 경상국립대 대상·최우수상·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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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1회 진주건축문화제 '자투리목재 새활용 가설건물(파빌리온)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1등), 최우수상(2등), 우수상(3등)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한 '자투리 목재 새활용 파빌리온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6월에 공모를 시작해 8월에 제작팀을 결정했고 10월에 팀별로 제작한 파빌리온을 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 일원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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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탄소중립 시대의 건축’ 주제로 가설건물 디자인
수상작, 31일까지 일호광장 차량정비고 전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1회 진주건축문화제 ‘자투리목재 새활용 가설건물(파빌리온)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1등), 최우수상(2등), 우수상(3등)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 진주건축문화제'는 ‘탄소중립 시대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일호광장(옛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학생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한 ‘자투리 목재 새활용 파빌리온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6월에 공모를 시작해 8월에 제작팀을 결정했고 10월에 팀별로 제작한 파빌리온을 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 일원에 전시한다.
대상을 수상한 김한나(3학년·팀장), 안희진(4학년), 김민준, 정민건, 정연우(이상 2학년), 김나훈, 김찬우, 박규찬(이상 1학년) 팀은 ‘시간 정거장’이라는 주제로, 철도가 있던 자리에 시간의 흐름을 이어주는 파빌리온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동현(3학년·팀장), 김종혁, 강민재(이상 3학년), 박재현(2학년), 남택훈, 이상민(이상 1학년) 팀은 ‘이용자가 만드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벽체를 의자로 구성해 사용자들이 의자를 이용하면 입면 변화가 일어나는 움직이는 파빌리온을 제작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박세연(3학년·팀장), 김성빈, 김민지(이상 4학년), 박지홍(3학년), 최윤수(2학년), 서정원, 이종민, 장준우(이상 1학년) 팀은 ‘남강의 소원을 유등에 담아’라는 주제로 파빌리온을 제안했다.
파빌리온 내부에는 진주의 모습을 담은 아크릴판이 전시되어 빛나고 있고 나무에는 누구나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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