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과 중고제 판소리 육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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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지난 24일 행정 사무감사에서 인구정책과 중고제 판소리 육성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24일 "서천군의 고령 인구비율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가장 중요한 청년인구 비율은 감소추세에 있다"며 "특히 2019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청년인구가 1734명, 비율로는 19.5%가 감소해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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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지난 24일 행정 사무감사에서 인구정책과 중고제 판소리 육성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24일 "서천군의 고령 인구비율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가장 중요한 청년인구 비율은 감소추세에 있다"며 "특히 2019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청년인구가 1734명, 비율로는 19.5%가 감소해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의 경우 2019년생 출생아부터 매월 40만 원을 48개월간 지급하고 있고, 전남도는 맞춤형 공공산후조리원 운영해 이용자 2168의 이용자 중 96.3%가 만족한다는 결과가 있다, 특화된 인구증가 시책 마련을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육아지원금의 3년 36개월 지속 지원 △거점별 청년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 △출산과 육아 예산 마련 △온종일 보육시설 운영확대 등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출산을 독려하는 등 군민체감형 인구 정책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한 의원은 이동백 중고제 판소리의 맥을 잇기 위한 전략으로 중고제 판소리 명창 초빙을 통한 중고제 성인 수련 학습당 운영, 각급 초등학교 커리큘럼을 통한 중고제 학습, 중고제 전수관 건립을 통한 이동백 중고제 소리마을 운영 등을 제안했다.
한경석 의원은 "전북 남원의 운동 동편제 마을의 경우 구한말 명창인 송홍록 형제 선양사업을 통해 전국적 명소로 성장해 연간 3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종천면 도만리 소릿길 일대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판소리 성지로 만들어갈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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