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 학술대회' 개최..한·중 대기질 개선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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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대기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26일 오전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서 '2022년 한중 청천(晴天) 학술대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 탄소중립 등 양국의 주요 환경 현안 관련 정책과 기술을 교류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협력계획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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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한국과 중국이 대기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환경부는 26일 오전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서 '2022년 한중 청천(晴天) 학술대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천 학술대회는 양국이 지난 2019년 체결한 협력계획(청천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중국의 생태환경부,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중국환경모니터링센터 등이 함께 한다.
이들은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 탄소중립 등 양국의 주요 환경 현안 관련 정책과 기술을 교류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협력계획을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대기오염 예보정보 기술 △대기오염 저감 정책·기술 △자동차 오염물질 관리정책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내주에는 세종과 베이징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되는 제2차 탄소중립·온실가스 정책대화도 예정됐다. 양국은 이번 청천 학술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정책 및 기술 공유와 인적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2022년 청천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2023~2027)과 차기 청천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과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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