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콘텐츠 챙겨야" 음성군 축제 아카데미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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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축제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축제 아카데미는 올해로 6기를 맞았다.
이제승 부군수는 "축제 아카데미가 정책 제안과 함께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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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축제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주민과 군청 문화체육과 직원 등 모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축제 기획과 경영 전략, 축제 정책과 트렌드 대응 등 전문가 강의로 이뤄졌다. 일방적 주입 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집단 상담 형태로 진행해 창의성도 높였다.
수강생들은 8월에는 보령 머드 박람회, 10월에는 이천 쌀 문화축제 현장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정책 제안도 활발했다. 품바 축제 인기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상시 운영하자는 제안부터 MZ세대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음성군 축제 아카데미는 올해로 6기를 맞았다. 지난해 수강생들은 전국 축제장 코로나 방역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제승 부군수는 "축제 아카데미가 정책 제안과 함께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했다.
올해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은 이날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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