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입주 앞둔 아파트 10채 중 3채는 빈 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입주를 앞둔 아파트 10채 중 3채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 해 빈 집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주택산업연구원의 '10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지난 9월 광주전남 아파트 입주율은 71.8%로, 전달의 74.6%에 비해 2.8%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광주전남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 10채 중 3채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입주를 앞둔 아파트 10채 중 3채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 해 빈 집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주택산업연구원의 '10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지난 9월 광주전남 아파트 입주율은 71.8%로, 전달의 74.6%에 비해 2.8%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광주전남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 10채 중 3채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9월 전국 평균 아파트 입주율은 72.6%로, 8월 대비 4.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분양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 비중을 말한다.
주택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 지연(36.4%), 세입자 미확보(34.1%), 잔금 대출 미확보(25.0%) 순으로 나타났다.
'10월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도 광주가 44.4를 기록하면서 지난달(42.1)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8월(65.0)보다는 크게 밑돌았다.
전남도 10월 입주 전망지수가 50.0을 기록하면서 지난달(46.1)보다는 조금 높아졌지만 8월(76.4)에는 크게 미치지 못 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등으로 향후 아파트 입주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대출 규제 완화와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화 수백통' 스토킹하던 女공무원…재차 범행하다 '철창행'
- "목욕 후 병 걸려" 60년 넘게 안씻은 노인…94세로 사망
- [단독]아태협, 민주당 대의원 관리 시도했나…사무실서 명단 나와
- 모텔 끌려가던 중 도망치다 사망…유족 "사과도 못받아"
- [르포]지금 대학가는…尹보다 SPC 분노 "미래 우리일 될 수 있어"
- "美전기차 시장 공략 전진기지"…현대차그룹, 조지아공장 기공식
- [칼럼]대통령이 50% 지지율을 단숨에 회복하는 방법
- 대구 농수산물시장 화재 진화 완료…점포 60여개 피해
- 전과 6범 50대 또다시 감옥행…출소 이틀 만에 15만4천원 무전취식
- 탈북민 백골 시신으로…위기징후 있어도 '발만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