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림픽 수도 로잔서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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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을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이 24일 오전(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올림픽하우스에서 열린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 연례회의'에 참석해 e스포츠, 수영대회 등 메가 스포츠 대회 유치와 서울 홍보에 나섰다.
오 시장은 연례회의가 열리는 올림픽하우스에서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과 면담하고 서울의 국제 스포츠 도시 비전과 메가 스포츠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임을 적극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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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을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이 24일 오전(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올림픽하우스에서 열린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 연례회의'에 참석해 e스포츠, 수영대회 등 메가 스포츠 대회 유치와 서울 홍보에 나섰다.
세계올림픽도시연합은 스위스 로잔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로, 올림픽을 개최했거나 개최 의지가 있는 전 세계 22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연례회의에는 서울시장으로서는 최초 참석이다.
오 시장은 연례회의가 열리는 올림픽하우스에서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과 면담하고 서울의 국제 스포츠 도시 비전과 메가 스포츠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임을 적극 알렸다.
이어 로잔 시장이기도 한 그레고리 주노드(Grégoire Junod) 세계올림픽도시연합 회장과 만나 아시아의 중심 스포츠 도시로 서울시가 도약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IOC e스포츠 책임자, 국제수영연맹(FINA) 등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국제 스포츠의 서울 유치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위스 로잔 방문을 통해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서울시가 가진 국제경기대회 개최 역량을 각인시키고,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체계를 발판으로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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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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