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꿈나무 다 모였다"..청소년미디어대전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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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미디어대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심사위원 총평, 각종 축하공연, 46개 우수작 시상, 2023년 미디어대전의 특별 주제 발표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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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미디어대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다.
올해는 전년보다 111명이 많은 1778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뮤직비디오·짧은 영상(숏폼) 등 총 6개 부문에 380편을 출품, 이중 4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 내역은 ▲서울시장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상 ▲서울예술대학교 등 총장상 등이다.
심사위원장이자 영상 부문 심사위원 권칠인 영화감독은 “청소년들의 영상 언어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해가 갈수록 더 깊어지는 것 같다”며 “완성도가 높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등 본인의 시선을 잘 표현한 작품을 찾는 데 중점을 둬 열띤 심사 끝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사진 부문 심사위원인 오형근 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교수는 "이미지의 시각적인 이야기를 이해하며, 배치하는 편집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에 주목해 심사했다”며 본선 진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시상식은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심사위원 총평, 각종 축하공연, 46개 우수작 시상, 2023년 미디어대전의 특별 주제 발표 등이 이뤄진다.
현재 미디어대전 누리집에서는 본선 진출작의 상영이 이뤄지고 있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제작 활동을 이어온 청소년 제작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청소년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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