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 19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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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내년도 초중고교에 19억5000만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5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3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각급학교의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결과 확정된 교육경비 보조금은 19억5000만원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명품중·명품고교 육성사업 및 전년도부터 시작된 행복교육지구 추진 관련 사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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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내년도 초중고교에 19억5000만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5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3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각급학교의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결과 확정된 교육경비 보조금은 19억5000만원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명품중·명품고교 육성사업 및 전년도부터 시작된 행복교육지구 추진 관련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지원사업은 △명품중·명품고교 육성사업 11억원 △초등학교 영어학습 역량 강화 1억9000만원 △방과 후 학교지원 2억7000만원 △체육분야 지원 2개 사업 2억6000만원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4000만원 △교육지원청 사업 60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그리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고교 새내기 아카데미, 초등학생 진로아카데미, 자기주도학습 코칭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사업을 준비하는 등 농촌 지역의 보편적 교육 기회 보장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명품교육 정책도 편다.
이 부군수는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그려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계에서 요구한 사업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함안의 명품교육도시 실현 및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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