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 국비 예산 확보, 주요 법안 처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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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법안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대구시가 국회 설득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26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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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법안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대구시가 국회 설득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26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임병헌 의원, 이인선 의원, 강대식 의원, 양금희 의원, 김승수 의원, 홍석준 의원과 대구 출신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 의원, 조명희 의원, 한무경 의원이 참석했다.
홍준표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젯밤 일어난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이제 곧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역의원님들이 나서서 힘을 실어 달라"고 지역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판 시당위원장은 "대구 시민들이 시장님의 파워풀하고 기발한 현안 해결 방식과 정책 추진에 크게 지지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구가 웅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주호영 원내대표도 "지금은 신공항 조기완성, 7개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대구의 운명이 바뀌는 기로에 있다"며 "군위군 편입 법률안은 무난한 통과가 전망된다.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차질없이 진행되어 3대 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번 정기 국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화답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 법률안 통과가 최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국토위 통과에 한마음이 되어 도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 법률안'이 다음달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국가 주도의 안동·임하댐 상수 원수 공급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조성', '군사 후적지 등 개발 예정지에 대한 개발제한 구역 해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를 비롯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0개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정부 여당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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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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