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착공 '2026년 3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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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착공식 열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경안동 산2-1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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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경안동 산2-1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전체 도시공원 부지중 10만567㎡(30% 미만) 면적에 1690가구의 아파트 및 부속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 34만7625㎡(70%) 면적의 민간공원을 조성해 광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태영건설이며 2022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4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공원시설은 미래 문화관, 가족의 숲, 문학의 숲, 솔향 언덕, 예술의 숲, 난설헌 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비롯해 물놀이터, 글램핑장, 생태 계류원 등의 특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장소성을 보전하고 주변 도시와의 경관 및 생태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 설계를 높이 평가받아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AAPME(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22에서 디자인 부문 ‘Awards of Excellence(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수상했다.
방세환 시장은 “중앙공원을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조성해 다른 지역의 유명공원에 부럽지 않은 공간으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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