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이해관계자 불편 규제혁신 나선다..26개 과제 발굴·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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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협력사·중소기업·지역주민을 위해 26개 규제혁신과제를 발굴, 자체 개선에 나선다.
2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규제개선 활동은 'KOSPO형 3단계 규제혁신' 중 2단계로, 회사와 연관된 외부 이해관계자의 불편 해소와 민간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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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규제개선 활동은 'KOSPO형 3단계 규제혁신' 중 2단계로, 회사와 연관된 외부 이해관계자의 불편 해소와 민간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부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의 과제 제언과 더불어 협력사, 지역주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개선과제에 담았다.
▲개발선정품 공동 지정 ▲입찰정보 공개 확대 ▲뿌리기업 입찰 경쟁력 강화방안 등 이번에 발굴된 26개 규제혁신과제는 절차적 간소화와 정보 공유는 물론, 기업의 성장 지원을 골자로 한다.
이승우 사장은 "민간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 도출을 위하여 정책 건의 뿐만 아니라 자체 규제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협력사의 시각에서 외부 이해관계자들에 걸림돌이 되는 모래주머니를 적극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외부 규제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 합동 규제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KOSPO 3단계 규제혁신을 추진 중으로, 1단계 정책 제언, 2단계 외부 이해관계자, 3단계 내부 이해관계자 대상 규제혁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및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한편 남부발전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12대 정책 규제혁신 과제에 대해 외부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과제에 대해 시상했으며, 향후에도 국민규제혁신 제안 센터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불편 규제를 지속 발굴해 혁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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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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