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서 8개 청년창업기업 수도권 투자자 대상 설명회

27일 '청년창업-원 프라우드원 온앤오프 IR데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중구 선화동 대전창업허브에서 ‘청년창업-원 프라우드원 온앤오프 IR데이’를 개최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8개 청년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27일 오후 1시 중구 선화동 대전창업허브에서 ‘2022년 청년창업-원(ONE) 프라우드원 온앤오프 IR(Investor Relations)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혁신센터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AI(인공지능), 바이오·의료, 기계·소재, 정보통신 분야 청년창업기업 21곳을 올해 청년창업-원 사업 참여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온앤오프 IR데이에선 사업화자금 및 기업진단, IR자료 제작, 기술신용평가분석을 거친 8개 청년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IR피칭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그라인더(지속가능성 비디오커머스) △㈜데이터메이커(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가공 플랫폼) △㈜돌봄드림(발달장애인 스마트돌봄조끼) △㈜레드윗(블록체인 기반 기밀데이터 관리 플랫폼) △㈜알데바(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료 트레이닝용 시뮬레이터 제품) △㈜알지티(실내 자율주행 서빙로봇) △㈜스톤랩(메디컬헬스케어 AI솔루션) △㈜트루밸류(드림 브랜드 플랫폼, 드림어필) 등이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온앤오프 IR데이를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청년창업-원 사업에 선정된 21개사 중 청년을 추가 채용한 기업에 대해선 다음 연도 인건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