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부산=김동기 기자 2022. 10.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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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첫 행보에서 정군수는 일광읍의 주요 현안사항인 ▲일광도서관 건립 ▲일광읍행정복지센터 건립 ▲일광읍민 어울림한마당 축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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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앞줄 오른쪽 4번째)가 지난 25일 일광읍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오는 11월2일까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정군수가 지난 25일 오후 2시경 일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마을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첫 행보에 나섰다.

일광읍에 이어 오는 27일 장안읍과 철마면행정복지센터, 11월2일 정관읍과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첫 행보에서 정군수는 일광읍의 주요 현안사항인 ▲일광도서관 건립 ▲일광읍행정복지센터 건립 ▲일광읍민 어울림한마당 축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일광IC 우회도로 신설 ▲이천생태공원 내 경관 조명 설치 ▲기장~장안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현장에는 관련 사업 담당부서장도 참석해 민원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하고,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 대화의 장이 이뤄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담당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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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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