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미국 부장관 "북한 조만간 핵실험 실시한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

김영아 기자 2022. 10. 26.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라고 밝혔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방일한 셔먼 부장관은 어제(25일) 마이니치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세계가 우려해야 할 심각한 문제"라며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가 26일 열리는데 3국이 협력하면 북한을 억지하는데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라고 밝혔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방일한 셔먼 부장관은 어제(25일) 마이니치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세계가 우려해야 할 심각한 문제"라며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가 26일 열리는데 3국이 협력하면 북한을 억지하는데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먼 부장관은 "미국은 동맹국 등과 결속해 모든 수단을 이용해 북한이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할 것"이면서 "다만 동시에 외교의 길은 열려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어제 정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북한이 핵 선제 사용을 공개적으로 표명할 뿐 아니라 7차 핵실험 준비도 이미 마무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주일 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