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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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쯔쯔가무시증 매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나들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하는 게 좋다.
지난해 국내 전체 쯔쯔가무시증 환자(5천915명)의 9.6%인 571명이 충남에서 나와 1명(전국 1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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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쯔쯔가무시증 매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피(딱지), 발열, 두통, 피부발진과 림프절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으로,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12월에 전체 환자의 80%가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나들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하는 게 좋다.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국내 전체 쯔쯔가무시증 환자(5천915명)의 9.6%인 571명이 충남에서 나와 1명(전국 11명)이 숨졌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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