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문서24' 활용 신속한 업무처리..행정효율 향상

김태완 기자 2022. 10.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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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문서24'를 활용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문서24는 국민이 정부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24시간 언제든지 공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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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제출부터 진행사항, 처리결과 등 확인 가능
한국서부발전 전경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문서24’를 활용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문서24는 국민이 정부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24시간 언제든지 공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시스템이다. 공문서 제출부터 진행사항, 처리결과, 공문 수신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서부발전은 2020년부터 문서24를 통해 개인·법인·민간기업과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에는 수작업에 따른 문서 수발신 처리와 오류로 인해 불편함이 뒤따랐지만 문서24 도입으로 행정효율이 높아졌다.

실제로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문서24를 통한 문서처리가 691건인데 반해 2021년 1492건으로 전년 대비 116% 늘었다. 올해는 지난 9월 기준으로 2188건을 처리했고, 연말에는 30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사외 홈페이지에 문서24로 통하는 별도의 링크를 운영해 국민 모두가 문서24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견적서 등 사용빈도가 많은 기관 서식을 표준화해 문서24에 등록, 협력업체 등 이용자가 공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찾아가는 문서24’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현장교육을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문서24 상생지원센터’를 운영해 협력업체가 문서24를 사용하면서 겪은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문서24로 소상공인이 공기업과 손쉽게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서24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서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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