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 27일 개최..학생 등 1천여명 참석

‘제8회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이 27일과 28일 이틀간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개최된다./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전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사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2022년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직업계고의 학교교육과정 및 특색사업을 홍보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의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과 진로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교육활동 체험 부스에는 도내 30개 직업계고가 직업교육 활동을 홍보하고, 학교기업·창업동아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3개 마이스터고는 로봇, 식품연구, 기계메커니즘 등의 주제로 특별관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승마, 공업, 농업, 식품·조리, 상업, 드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난타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교육청은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