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중등교사 시험 평균경쟁률 공립 9.3대1·사립 4.5대1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82명 모집에 765명(평균경쟁률 9.3:1)이, 사립학교는 총 98명 모집에 439명(평균경쟁률 4.5:1)이 각각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은 세부적으로 일반모집의 경우 75명 모집에 755명이 지원해 10.1:1을, 장애구분모집은 7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학교 법인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195명을 포함하면 경쟁률이 6.5:1이다.

1차 시험은 내달 26일 공립과 사립 같이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같은달 18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1차 시험에서 교육학 및 전공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기술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1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제2차 시험부터는 법인에 따라 자체 전형 또는 교육청 위탁에 의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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