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32개 마을에 자치사업비 1억 원 지원

이주현 2022. 10. 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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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지역 행정리 232개 마을에 1억 원의 마을개발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군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한 정영철 영동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별 자치사업을 취압해 추진 부서를 지정할 예정이다.

영동군 도시건축과 여준석 지역개발팀장은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 기반과 정주 여건도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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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지역 행정리 232개 마을에 1억 원의 마을개발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DB.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행정리 232개 마을에 1억 원의 마을개발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군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한 정영철 영동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군은 마을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순위로 정한 뒤 4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기존 탑 다운 방식의 일방형 소통이 아닌 주민이 직접 사업을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정하는 게 특징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배수로 설치 등 소규모 토목공사 △마을회관 보수 △야외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 △쉼터 및 경로당 개보수 △마을 농업용 창고 △등산로 정비 등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별 자치사업을 취압해 추진 부서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각 사업 추진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4월부터 담당 부서별 예산 편성 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장기 주민요구 사업 반영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도시건축과 여준석 지역개발팀장은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 기반과 정주 여건도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cosmos138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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