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청주 유흥가 '밤고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유흥가였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원 밤고개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밤고개 정비를 위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96억원을 들여 밤고개 유흥업소를 정비해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밤고개 유흥업소 정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예술가의 유입으로 생기 있는 마을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내년 12월 준공 예정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과거 유흥가였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원 밤고개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밤고개 정비를 위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96억원을 들여 밤고개 유흥업소를 정비해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663㎡ 규모 허브센터 1동 신축과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827㎡ 규모 공예공방 6동을 리모델링한다.
예술공방과 다목적공간, 동아리실, 판매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 20일 착공에 들어갔다.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밤고개 유흥업소 정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예술가의 유입으로 생기 있는 마을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청원구 내덕동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덕벌모임터 조성 등이다.
js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