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서 경찰청장 표창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경찰청 주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이 지역사회에 범죄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이나 활동 사례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용인시를 포함한 29개 기관과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스토킹 예방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젠더 폭력 피해자에게 단기 숙소를 제공하고, 문 열림 경보 센서 등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WITH YOU' 사업을 시행하는 등 여성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2020년에 제5회 시상식에서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안전 정보 지역 안전 지수 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