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국 총리 취임 수낵, 다우닝가 10번지 새 주인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의회 민주주의 상징 다우닝가 10번지에 인도계로 사상 첫 비백인 영국 총리가 입주했다.
수낵은 이날 취임 직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연설에 나서 "우리나라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고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 안정과 신뢰를 정부의 핵심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의회 민주주의 상징 다우닝가 10번지에 인도계로 사상 첫 비백인 영국 총리가 입주했다.
영국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단독 출마해 승리한 리시 수낵 의원은 25일(현지시각) 런던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에게 내각 구성 요청을 받고 총리 업무를 시작했다.
펀자브 지방에 뿌리를 둔 인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수낵 신임 총리는 엘리트 교육을 받은 보수 정치인이다. 수낵은 유명 남성 사립 기숙 고등학교인 ‘윈체스터 칼리지’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PPE)를 전공했고 미국 스탠퍼드대로 건너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밟았다.
수낵은 이날 취임 직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연설에 나서 “우리나라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고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 안정과 신뢰를 정부의 핵심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외신이 전한 수낵의 취임 첫날 사진을 모아본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부모와 못 사는 아동에게 “부모 관심” 조사한 ‘이주호 협회’
- 윤 대통령, 민주당 ‘시정연설 보이콧’에 “헌정사 관행 무너져”
- “‘삼립호빵 핫팩’ 신상 진열도 겁나”…‘SPC 불매운동’에 편의점 곤욕
- ‘윤석열 사단’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국감 앞두고 돌연 사의
- 2~3억씩 뚝 뚝…‘노도강’ 아파트값 가파른 추락, 왜
- ‘반시진핑 시위’ 상하이서도…“원치 않는다” 현수막 들고 행진
- [단독] ‘노동자 추락’ 119신고 취소시킨 DL이앤씨, 산재 숨기려 했나
- 영국 경제 망치고 떠나는 트러스, 후임 총리에 ‘감세’ 계승 요구
- 관리비 22차례나 체납했는데…탈북민 고독사, 아무도 몰랐다
- 신규 확진 이틀째 4만명대…“백신 추가접종, 18살 이상 전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