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금랑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차용현 2022. 10.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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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동서금동 주민들의 복합적인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동서금랑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사천시 동서금랑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공동 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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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동서금동 주민들의 복합적인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동서금랑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사천시는 건축사사무소 사람인과 세마루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을 ‘사천시 동서금랑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건축사사무소 사람인과 세마루 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이벤트마당을 통한 자연스러운 진입으로 인지성과 내·외부공간의 연계성이 높고, 효율적인 대지활용과 합리적 내·외부 공간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동서금랑(廊)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 했으며,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응모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사천시 동서금랑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공동 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한 된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를 이전 신축함과 동시에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주차장 등을 복합적으로 건립하게 된다.

2024년 3월까지 사천시 동금동 159-12번지 일원에 연면적 1,100㎡,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와 생활문화공간이 건립되는데, 총사업비는 64억원이다.

시는 행정서비스 개선은 물론 생활문화공간 및 작은도서관 운영으로 주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동서금랑(廊)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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