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이정의 교수 논문, SCI급 국제학회지에 게재

김도현 2022. 10.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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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병리과 이정의 교수 논문이 SCI(과학인용색인)급 국제학회지인 '셀 데스 앤 디지즈(cell death & disease : 학술인용지수 9.685)'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노령 마우스의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말초 일주기 시계 리듬의 소실이 갑상선암 발생에 잠재적으로 미치는 영향(Loss of thyroid circadian PER2 rhythmicity in the aged mice and its potential association with thyroid cancer)'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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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갑상선 말초 일주기 시계가 노령의 갑상선암 발생 주요 메커니즘' 확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병리과 이정의 교수.(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병리과 이정의 교수 논문이 SCI(과학인용색인)급 국제학회지인 ‘셀 데스 앤 디지즈(cell death & disease : 학술인용지수 9.685)’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노령 마우스의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말초 일주기 시계 리듬의 소실이 갑상선암 발생에 잠재적으로 미치는 영향(Loss of thyroid circadian PER2 rhythmicity in the aged mice and its potential association with thyroid cancer)’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를 통해 갑상선에서 per2에 의해 조절되는 말초 일주기 시계 기능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노령의 갑상선조직에서 관찰되는 갑상선 여포 세포 증식이 이런 말초 일주기 시계의 비정상적인 소실과 연관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갑상선 말초 일주기 시계가 노령의 갑상선암 발생 주요 메커니즘으로서 의미가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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