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영업손실 280억

임수빈 2022. 10.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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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올 3·4분기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은 2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기존 모바일 게임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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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약 1083억원
위메이드 CI. 위메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올 3·4분기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은 2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기존 모바일 게임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와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탈중앙화된 자율조직(DAO)을 결합한 플랫폼 '나일(NILE)'도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온보딩 계약과 출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리는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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