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지나영 교수 초청 출산돌봄 콘서트' 개최

11월1일 오전 10시30분 포스코 효자아트홀

포항CBS(유승우 대표) '지나영 교수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내달 1일 오전 10시30분 포스코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행복한 아이로 양육하기 위한 육아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지나영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케네디크리거 소아정신과 교수로 재직중인 아동심리 전문가이다.

'세바시', '부모클래스',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며 육아법 조언을 통해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지나영 교수는 궁극의 육아원칙과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로 키우는 본질육아를 주제로 강의한다.

내가 잘못 키우고 있어서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육아 정보를 통해 오히려 불안과 죄책감만 쌓이는 부모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육아법'를 설명한다.

또, 지 교수는 사전 신청된 육아고민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을 한다.

콘서트에 앞서 부부 성악가 한보라·오영민, 소은경·최득규가 무대에 올라 육아에 지친 맘들을 위로한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이 특별출연해 자신의 육아경험과 포항시의 출산·육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부모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승우 대표는 "CBS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기 위한 대국민 사회운동으로 'Happy Birth K!'를 슬로건으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면서 "콘서트를 통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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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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