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단속 공무원 폭행하고 도로서 난동부린 20대 구속 송치

황병서 2022. 10.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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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구역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도로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강북구청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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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폭행·재물손괴 혐의
지난달 공무원 폭행해 수사 받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금연 구역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도로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이데일리DB)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가로막고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침을 뱉고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강북구청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A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북부지법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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