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 과자 이어 장류 · 음료 가격도 잇따라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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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라면과 과자 제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 데 이어, 올 들어 장류와 음료 가격도 줄줄이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샘표식품은 지난 21일부터 간장 17개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5% 인상했습니다.
샘표식품이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15일부터 가격을 올렸고, 대상은 이달 1일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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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라면과 과자 제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 데 이어, 올 들어 장류와 음료 가격도 줄줄이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샘표식품은 지난 21일부터 간장 17개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5% 인상했습니다.
샘표식품이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샘표식품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과 제조 경비가 큰 폭으로 올라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과 대상도 각각 장류 가격을 13%가량 인상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15일부터 가격을 올렸고, 대상은 이달 1일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했습니다.
이밖에 팔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비락식혜와 뽀로로 등 음료 8종의 출고가를 평균 7.3%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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